그들은 거기서 무엇을 했나” <2>

“그들은 거기서 무엇을 했나” <2>

베다니 교회 PANAMA 단기선교팀 이야기

작은 마을 EMBERA 방문

주일예배와 마을전도 사역을 마친 일부 남여성인그룹은YAVIZA마을을 떠나 뱃길을 이용, 강을 거슬러 올라 PINOGANA마을로 이동 했다.

그들은 여기서 준비한사역을 점검 하며  선교팀들을 위한 간이숙소에서  4일간 머무르며 사역을 이어 갔다.

이들중 성인 남성들만으로 팀을 이루어 허승호(KEVIN HUR) 선교사와 현지 목히자인 POLO목사와 함께 다시 뱃길을 이용 강을 거슬러 EMBERA 마을을 향했다.

강 언덕에 자리잡은 작은 마을로 10여가구 30여 주민들 이지만 김재한 선교사의 사역지의 한 부분 이었다.

마을주민 대부분은 인근의 일감을 찾아 외부로나가 마을에는 몇 안되는 주민만 남아 있었다.  그들은 금방 따낸 망고를 칼질해 손님들을 대접했고 일행은 이마을의 회의실 격인 지붕만 있는 작은 공간으로 이동하여 찬양과 경배의 시간과  함께 마을의 복음화와 아픈이를 위해기도하는 시간을 가젔다.

동행한 허 선교사는 이마을에 우선 필요한 것은 예배를 포함해 즐겨 모일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라는 의견을 말하자 선교팀은 공감하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PINOGANA 마을여성을 위한 세미나(87 화요일)

세미나를 마치고 선교팀과 기념촬영

뜨거운 열기가 수그러드는 오후에 뉴저지 베다니교회가 건축한 피노가나 베다니교회에서 선교팀은 “여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마을에서 비교적 영향력을 가진 여성 6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강사로 한경희 권사가 “ 크리스천 여성으로 서의 삶과 정체성”이란 주제로 성서에 등장하는 여성들의삶을 조명하며 크리스천 여성으로서 갖어야할 정체성에 대해 강의 했다.

두번째 강사로 이정인 권사가 “그리스도인의 자녀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어떻게 아이들을 하나님의 자녀 답게 교육하며 성장하게 할것인가에 대해 열변으로 강의 하면서 큰 호응을 받았다.

경청하는참석자들

세번째로 등단한 정규혜 닥터는 “건강한 부부 관계 및 성생활”이란 제목으로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강의하여 민감한 부문에서는 여성들이 수즙은 우슴으로  반응을 보이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세발표자의 통역은 허승호 선교사가  맡아  진행 했는데 여성들의 삶과 지적 수준을 잘 반영한 통역으로 청중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이후 저녁 시간에는 마을 어린이 위주의  복음적 만화영화 상영과 간식 제공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한편, 청소년 위주의 B팀이 사역하는 PIJIBASAL지역 에서는 마을 청소, 건축중인 교회 지붕 공사와 페인팅작업, 안경,의료 사역이 진행 되었다.

KCC News 권 문 웅 기자 moonk206@mail.com 973-600-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