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하늘에 울려 퍼진-“대한독립 만세 !”


93 주년 삼일 독립운동 기념식



남부 뉴저지 한인회가 주최한 93주년 삼일절 기념식이 3월 3일(토) 오전11시에 체리힐 장로교회(담임: 전동진 목사)에서 열렸다.

동포사회의 2세,3세와 영어권의 젊은 세대들을 비롯, 한국전쟁(6.25동란) 참전동지들의세대에 이르기 까지 폭넓은 참여가 이루어진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념식이 진행 되었다.



이만수 목사(남부뉴저지 교회협의회 회장)의 개회 기도에 이어 체리힐 감리교회의 Gloria Youth Orchestra의 연주로 애국가와 미국가를 제창한후 이주향 한인회 회장의 기념사가 이어젔다.

이주향 회장은 나라의 권리회복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아니하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저항했던 선열들의 애국정신이 깃든 삼일절 기념식에 1세 뿐만아니라 2세, 3세까지 함께 참여한것에 큰 의미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의 특별한 순서는 차세대를 위한 “기조 연설”이 었다.

2012 Delaware Valley Engineer of the Year의 수상자인 하형록 회장 (팀 하스 건축회사)의 “March 1st. Independence Movement & North and South Korea Today” 라는 연설은 2세 들에게 유익하고 고무적인 내용이었다.

그는 2세들을 향해 부모와 가족, 이웃에게 그리고 세상을향해 마음의 문을 더 넓게 열것을 주문하면서 “Open Window All the Time”을 강조했다.

한편 뉴욕영사관 측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기념사를  대독하고 북한의 인권문제를다룬 일러스트와 사진을 전시하여 북한인권문제를 부각하는일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남부뉴저지 통합 한국 학교, 트렌톤 한국학교 청소년들이 보여준 공연과 독립선언문 낭독등의 순서는 2세들에게 조국에대한 사랑을 일깨워주는 프로그램으로 평가 되었다.

마지막 만세삼창의 순서에서는 많은이들이 눈시울을 적시는 모습을 보이면서 소리높여 만세를 외쳤다. 1부 기념식 후에 참석자들은 오찬을 나누는 친교의 시간과 청소년들을 위한 “제기 차기”대회도 열어 한국 전통문화를 즐기는 시간도 마련했다.

 

KCC News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 동지회의 노장들

좌로부터 심재만,이원섭, 회장 장영록



최근 필라델피아 광역시 시의원으로 선출된 David Oh 시의원, 기조연설을 한

하형록 회장,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한 윤연진 영사



한,미 국가를 연주한 체리힐 감리교회의 Gloria Youth Orchestra



유관순 패션으로 단장한 이주향 회장의 모습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축사를 전한 David Oh 필라 광역시 시의원



하형록 회장   기조연설로 청소년들에게 “Open

Window All the Time”을 강조 했다.



한국 가요를 열창한 한국학교 학생들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청소년

 



노인회 회원들의 삼일절 노래





이주향 현 한인회 회장, 최민자 남부 뉴저지 라이온스 클럽 회장,차기 남부 뉴저지 한인회 회장으로 선출된 함채환 현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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