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상의 칠언 – 부활주일 저녁, 뉴저지 새언약교회에서



 Haydn’s

     The Last Seven Words

      of Christ on the Cross
                                                                                                              

       4월8일 부활주일 , 오후 6시에 뉴저지 오라델에 있는 새언약교회 (담임: 김종국 목사 )에서 하이든의 십자가상의 칠언 연주회를 열었다.

13명의 Choir팀과 6명의 스트링 그리고 피아노의 소규모연주 였지만 수준높은 탁월한 음악성과 김정길 지휘자의 리드로 아름다운 소리를 연출하며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위에서의 고통스러운 일곱마디의 말을 전달해 주었다.

 







 

김정국목사는 말씀 한마디 한마디 마다 의미있는 해설을 붙여주어 듣는 성도들의 이해를 도와 주었다. 

한편 ” 나눔 하모니 오케스트라”도 이끌고 있는 김정길 지휘자는 오는 7월 1일 주일 ,장애인 꿈터 마련 기금 모으기  연주회를 준비중이며 함께 연주할 기악 연주자, 또는 성악하는 음악인들의 연락을 바라고 있다.

김정길 음악감독: 201-566-5300

 

KCC News

 


Violin 박윤경


 


Cello  김대산 / 최윤석




Bass 노수경





음악 감독  김정길


 


Violin  Michelle Kim


 


Piano   정 한 나 


 


 특별 초청: Bass 김명지 교수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 , 무슨말씀을 하셨나?

 

 예수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6시간 동안 십자가에 달리셔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세 말씀을 하시고(눅23:33-43, 요19:25-27), 세 시간 동안(12-3시)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두움이 계속된 직후, 네 말씀을 하시고 운명하셨습니다(마27:45-56, 막15:33-41, 눅23:44-49, 요19:28-30).

 이때 예수님과 함께 달린 강도 중 하나가 예수께서 자신을 조롱하고 때리는 자들을 위해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다”라고 기도하시는 것을 듣고(눅23:34) 회개하였고, 이에 예수께서 그에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셨습니다(눅23:43). 모친 마리아에게는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다” 하심으로 그때부터 제자 요한이 마리아를 돌보게 하셨습니다(요19:26-27). 오후 3시 즈음에 다시 큰 소리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내가 목마르다” 하셨는데, 이는 나약한 인성으로 부르짖는 소리가 아니라, 인류의 죄를 대신 걸머지시고 그간 단절된 하나님과 인간을 다시 연결시키시는 순간인 것입니다(마27:45, 막15:33, 요19:28). 이렇게 중보자로서의 사역을 마치신 예수님은눅2 “다 이루었다”(요19:30),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3:46) 하시고 운명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상 6시간 일곱 말씀은 예수님 일생의 압축으로, 이를 통해 인류 구원을 완성하심으로 장차 사단의 진멸과 주의 재림을 바라볼 수 있는 길을 여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33년 생애는 십자가상 여섯 시간 때문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구약 시대에는 죄 사함 받기 위해 짐승의 피를 흘렸지만, 이제 단번에 영원히 죄를 사하는 예수님의 피 흘리심으로 더 이상 희생 제사가 필요치 않게 되었습니다(히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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