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5개 UMC 한인교회 교단탈퇴

뉴저지 5개 UMC 한인교회 교단탈퇴

사진설명: 성도들이 교단탈퇴 비용을 모금하여(약 백사십만불) 완납, UMC 교단에 속해있던 재산권을 양도받아 교회건물과 부속 시설을 지키게된 베다니교회

미국 연합감리교단(UMC)에소속된 뉴저지 20여 교회중 5개 한인감리교회가 금년 5월 22일 개최한 UMC 대뉴저지 연회 대의원 투표에서 탈퇴비용의 완납 조건으로 탈퇴 승인을 받았다.

이중 웨인소재 베다니교회는 6월 30일 탈퇴관련서류를 제출, 탈퇴비용이 최종 확정되어 7월7일 성도들이 한달동안 자체적으로 모금한 탈퇴비용을 완납하고  UMC 대 뉴저지 연회에 속했던 재산권을 개체교회(베다니교회)에 양도하는 서명 절차를 마쳤다.

뉴저지남부의 체리힐 제일교회도 7월6일 탈퇴비용 완납과 동시에 모든 탈퇴과정을 종료 하였다.

나머지 3개 한인교회들은 현재 탈퇴서류를 보완 하는 과정에 있으며 조만간 탈퇴가 이루어 질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UMC 교단 탈퇴를 마친 뉴저지 베다니교회는 절대적 성경의 진리 안에서 보수적 신앙을 고수한 교회들이 연합하여 작년5월1일 창립한 GMC(Global Methodist Church) 교단에 금년 6월에 가입하여 새로운 보수교단의 회원교회로 출범 하였다.

그동안 보수적 신앙관으로 동성애를 강력히 반대했던 탈퇴 한인 교회들이 새로운교단에 가입하면서 점차 안정과 활기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