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출발- 뉴저지연합교회 안성훈 담임목사 취임예배


“새로운 출발”

-거룩한 행진의 시작-

뉴저지연합교회

안성훈 담임목사 취임예배

 

뉴저지 잉글우드에 있는 뉴저지연합교회(K UMC)가 5월 19일 주일오후4시에 제4대 안성훈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미 연합감리교 뉴저지 연회 관계자와 연합감리교 한인교회 목회자를 비롯 외부 축하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죤 쇼올 감독이 설교하고 웨인 플럼스테드 감리사, 김해종  전감독, 암명훈 목사,고한승목사, 장동찬 목사등이 축사 권면 기도등의 순서를 맡아 2시간여의 예배와 취임예식을 진행했다.

 



설교: 소망 (HOPE) /   John Schol  뉴저지 연회 감독

곽지선 감리사가 설교전 인사말을 통역했다.

 

취임예배에서 “소망 /Hope” ( 요한복음 11:1-17/38-44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죤 쇼올 감독은 “우리가 지난 과거에 안주하거나 소극적인 상황에 매여있으면 그것은 우리의 소망뿐만 아니라 기쁨 또한 빼앗아 갑니다.  지난날의 시련을 극복하고 다시일어나 소망으로 가득한 미래를 품고 나아가야 합니다.

여러분들에게는 대단한용기와 소망, 그리고 깊은 믿음을 가진 목사님이 있습니다.

성령께서 단련시키시고, 정제하신 안성훈 목사님입니다. 그의 신학의 바탕은 성서 뿐만아니라 오늘날 교회의 실제적인 목회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뉴저지 연합교회는 40여년간, 미국인들의 편견을 견디며 뉴저지의 첫 한인 연합감리교회로 성장 해 왔습니다. 안성훈 목사님은 하나님의 사람이고, 믿음의 사람이며 소망의 사람입니다.

뉴저지 연합교회 성도여러분, 안목사님을 지지해 주시고 그와함께 뉴저지 연합교회의 소망이 이루어지도록 힘쓰시고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라며 안성훈목사에 대한 깊은 신뢰를 표하면서 성도들의 협력과 지지를 호소 했다.

 

뉴저지 연합교회는 나구용 목사 은퇴후  최성남 목사가 3대 담임으로 부임한이래 일부성도들과의 갈등과내분으로 2년여만에 사임하고 일부교인들과 교회를 떠나는 사태에 이르게 되었었다. 이사태에 교단의 뉴저지 연회가 지난 3월 안성훈 전감리사를 이교회에 목회자로 파송하였고 이날 담임목사로 취임하게 된것이다. 이로서 뉴저지 연합교회는 수년간의 어려운 터널을 지나 안정과 화합의 모습을 되찾고 새로운 출발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죤 쇼올 감독이 집례한 취임 예식 마지막 순서로 남,여 선교회 회장이 영대(Stole)를 목사의 어깨에 둘러 주었다. “목사님이 우리에게 오심을 환영하며 축하합니다.

이 영대를 받으시고우리의 목자가 되어 주십시오”

 



취임축하 : 깃발 성무/ Flag Ministry Team / Christ Church United Methodist



축사 : Rev. Dr. Wayne Plumstead 팰리세이드지방 감리사

뉴저지 연합교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화합과 사랑으로 과거의 상처를 아물리며 더욱 성숙한 교회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믿음의 공동체가 될것을 당부했다.



목사를 위한 권면의 말씀: 김해종 목사(창립 원로 목사/ 알파인 연합교회 시무/ 전감독)    초심으로 돌아가 첫안수, 첫목회의 감격으로 사랑과 성령의 바람을 일으키는 목회를 당부.



회중에게 주는 권면의 말씀: 안명훈 목사( 아콜라 한인 연합 감리교회)

새로운마음으로 기도와 헌신으로 담임목사를 도와 열정적 목회로 부흥을 이루라.



취임인사: 안성훈목사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비전에 따라 오늘 우리교회가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게 하신 여호와 하나님께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최선을 다 하여 주님께서 바라시고 원하시는 “주님의 몸된 교회”의 참모습을 회복,수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영혼을 책임 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봉헌찬양팀에 함께한 안성훈 목사



봉헌기도 : 고한승 목사 (체리힐 제일교회)



기도: 장동찬 목사 (베다니교회)

        안성훈 목사의 목회와 그의 가족 ,뉴저지 연합교회의 성도와 부흥을 위해 기도

        하고 축도 했다.



Flag Ministry Team



예배전 로비에서 만나 인사하는 교단 관계자들



선한이웃 청소년 앙상블의 연주



이날 예배의 음악반주는 스트링이 없는 관악기와 심벌즈까지 동원되어 우렁찬 금관악기의 소리가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기도 했다.



환영과 인사 : Rev.Bobbie Rambach / Dean of the Cabinet, GNJAC



이날 주일학교의 장애아 이윤호 양이 “지금 이곳에” 라는 특별 찬양을 했다.

곽지선 감리사가 회중과 함께 치유를위한 통성기도를 인도 했다. 

 


설교전에 성경 봉독(요한복음 11:1-17, 38-44)을한 Mrs. Rosa Williams(lay Reader, GNJAC


찬양: 뉴저지 연합교회 성가대  “거룩” (Sanctus/ C. Gounod)

 



 


 

안성훈 목사는 성결교 신학대학에서 신학과 지역사회 개발을 전공,연세대학원에서 도시계획 수료, 미국 뉴욕대학 에서 역시 도시계획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뉴저지 드류신학대학원에서 1994년 신학석사, 워싱턴 DC웨슬리 세미나리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2004년 까지 은혜연합감리교회등 2곳의 UMC교회에서 담임으로 시무한후  뉴저지에서 감리사, 감리사 회장등 교단에서 행정사역을 맡아오다 연대사역 총무, 확대 감리사 회장을 역임한후  뉴저지연합교회에 파송되었다.


 

KC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