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A D I C A L

 





래디컬 – 복음을 통한 철저한 돌이킴 – 
데이비드 플랫 지음, 최종훈 옮김 / 두란노 / 2011년 3월
평점 : 



 





 

*기억에 남는 문구…


102p… 우주의 역사가 시작된 순간부터 하나님의 목적은 단 하나,거룩한 백성을 축복하셔서 모든 민족들이 그분의 구원을 보고 영광을 돌리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리고 결국 그 목적은 달성될 것이다.


  


127p… 주님이 원하신 것은 그분처럼 생각하고, 그분처럼 사랑하며, 그분처럼 보고, 그분처럼 가르치고, 그분처럼 섬기는 자질을 갖춘 소수뿐이었다. 작은 무리의 심령을 혁명적으로 변화시켜서 온 세상을 뒤바꾸려 하신 것이다. 


  


233p… 복음의 가장 큰 상급은 하나님 자신이다. 목숨을 내놓고 주님을 따라가면 주님의 임재 안에서만 찾을 수 있는 만족을 맛보게 된다.


  236p… 죽음을 상급으로 보기 시작할 때 우리 신앙이 급진적이 된다는 점이다.



 

*저자소개


앨라바마 주 버밍엄에 소재한 브룩힐즈교회The Church at Brook Hills의 담임목사. 브룩힐즈 교회The Church at Brook Hills의 Vision, Mission, and Goal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전세계 모든 열방과 백성을 제자삼는다’는 것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교회관으로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열방을 뒤흔드는 공동체’가 되어야하며, 급진적(Radical)인 크리스챤양성을 위해 ‘하나님은 한 사람 한 사람을 독특하게 지으셔서 세상에 영향을 미치게 하셨다’는 목회철학을 가지고 사역하는 목회자이다. ‘래디컬 실험’을 통해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고자 몸부림 치는 순수한 목회자이다. 


  


*구성과 특징


총9 개의 장으로 구성(1.모든 걸 다 포기하고 따를 만한 분, 2.복음은 당신의 전부를 원한다. 3.‘나’를 버리는 데서 시작하라. 4.하나님의 원대한 목표, 5.세상 속에 뛰어들어 제자 삼는 공동체, 6.가난한 자들이 필요로 하는 만큼 나눠 주라, 7.다른 길은 없다! 당신이 나서라,8.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9.당신의 삶을 완전히 바꿀 래디컬 실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의 제목은 저자가 강조하는 신앙의 급진적(Radical)인 요소들이다. 마지막 장인 9장에서는 급진적(Radical)인 8가지 요소를 알았으니 바로 지금부터 한 해동안 ‘래디컬 실험’에 동참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함께하심을 경험하고 나누길 독려하며 책을 맺는다. 데이비드 플랫 목사님의 성경을 근거로 확신에 찬 레디컬(Radical)한 주장을 하고 있다. 레디컬은 영적인 건강검진이다. 아무 이상이 없다고 느꼈는데 우리 영적건강에 적신호가 나타났다고 말하고 있다. 자, 플랫 목사님과 함께 영적진단인 레디컬(Radical) 주장을 살펴보자. 


  


*데이비드 플랫 목사님이 크리스천에게 던지는 7가지 레디컬 주장! 


1. ‘나는 제대로 믿고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합니다.


데이비드 플랫 목사님은 아시아의 지하교회를 방문하고 교회의 본질을 고민했다. 목숨을 내놓고 그리스도를 좇는 그들에게 있었던 것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찬양과 말씀, 기도가 전부였다. 외형적 성공신화에 물든 오늘날 교회가 강조하는 건물, 제도, 교단, 교파가 없었다. 교회의 본질은 단순히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다. 이런 그의 고민은 신학교시절 예수님을 따르지 못하게 만들려고 한다는 파격적 설교를 했던 짐 섀딕스(Jim Shaddix)교수와의 만남에서 시작되었다. 주님을 따르는 선택은 다른 모든 것 심지어 읽는 내내 독자를 곤욕스럽게 했던 가족까지 포기해야 된다는 말씀이 성경(누가복음 9장,14장)에 나온다는 이야기였다. 주님은 안락한 환경과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상황을 완전히 포기할 것을 성경에 명령했음을 플랫목사님은 책에서 말한다. 독자인 나! 레디컬 크리스천의 길이 녹록치 않음을 느끼게 하며 책을 계속 읽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된다. 이 책에서 지적하는 세속적인 욕망과 야심을 추구하는 그리스도인에서 나역시 자유롭지 못한 반증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고민은 더욱 깊어진다. 급진적 모험으로 크리스천을 초대한 저자는 낭비 없는 인생을 살기 위해 2장에서 ‘복음’에 대한 설명을 이어 간다. 지하교회 이야기로 시작되는 2장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만 있어도 충분한 것이 그리스도인이라고 이야기 한다. 본질을 잃어버린 현대교회를 향해 브룩힐즈교회에서는 본질적 깨우침을 위해 시크릿처치(Secret Church)라는 프로그램도 시행되고 있었다. ‘당신은 정말 제대로 믿고 있습니까’ 자신있게 대답하지 못한다면 ‘레디컬’한 이야기를 해나가시는 데이비드 플랫 목사님과 다시한번 점검해보자.


  


2. 진정한 복음이해를 하고 있습니까? 그런데 왜 자기포기와 순종이 없습니까?!


데이비드 플랫 목사님은 두 번째 장에서 복음을 다시 설명한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 분리된 인간…심판을 받아야만 했던 인간.. 더 이상 가망없는 인간들을 보다 못해 독생자, 곧 육신을 입은 하나님을 보내셔서 십자가를 지고 하나님의 진노를 대신 당하게 하셨으며, 그리고 죄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셔서 그분을 믿는 자들이 하나님과 영원히 화해할 수 있다는 것이 복음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 복음을 믿고 받아들여 천국행 티켓을 확보했으니 대충 살아가는 많은 현대의 크리스천을 만나게 된다. 그들은 진정한 복음이해를 한 것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복음을 제대로 이해한 레디컬 크리스천은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님을 따르는데 까지 나가야 함을 말하고 있다. 독자로서 또다시 막막해 진다. 왜냐하면 그 동안 자기포기와 전적인 순종을 나름의 합당한 이유로 기피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어쩌나… 데이비드 플랫 목사님의 책이 현대판 크리스천의 전형인 나의 치부를 인정사정없이 드러내기 시작한다.. 다음 장을 읽기가 겁이 난다는 표현을 하고 싶을 정도다.


  


3. 자신을 노력과 의지를 버리고 하나님의 권능을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 시대의 문화가 ‘하면 된다’를 강조하지만 복음은 하나님의 권능을 의지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그러나 현대의 교회는 하나님의 권능보다 다양한 퍼포먼스, 탁월한 설교자, 교회 건물과 주차장과 같은 외적공간, 각종 프로그램을 의지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역시 교회를 판단했던 기준이 ‘하나님의 권능’의 나타남 보다는 플랫 목사님이 지적했던 요소들이었다. 교회가 무엇을 가졌느냐보다 성령님의 권능을 힙입을때 사도행전에 나온 교회의 모습처럼 세상을 뒤엎을만한 놀라운 일들을 이루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다양한 레디컬(=급진적) 주장을 만나게 된다. 이런 일들을 과연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계속 떠올라 책을 덮고 싶은 충동을 느낄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듣기 거북할 때도 있다. 하나님의 권능을 의지해보자. 내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자. 하나님이 하시면 가능 하지 않겠는가. 


  


4. 세계인구 67억의 인구중 45억이 예수를 모른다. 45억에 대해 복음을 전하고 제자 삼아야 합니다.


복음을 듣지 못한 45억. 이들을 위해 주변에 해외 선교를 하시는 분들을 만날 수 있다. 그 분의 이야기를 듣고 후원도 한다. 선교사의 영역이 있고 나는 ‘내 소명’이 따로 있으니 내 삶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열심히 살면 된다고 생각했다. 데이비드 플랫 목사님의 레디컬적 주장을 살펴보자. 선교사만 복음을 모르는 45억에 대한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45억에 대해 책임있는 답변을 해야한다. 그것은 성경에 제시된 대로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제자 삼는 일이다. 우리가 사는 곳이나 능력, 교육 정도, 연봉과 상관없다. 언제 어디서든 참여할 준비가 되야한다. 나는 어떤가? 가족은? 직장은? 끊임없이 밀려드는 생각… 일단 생각을 뒤로하고 책읽기를 지속한다. 


  


5. 가난한 이들을 돕는 것이 구원의 조건은 아니지만 구원받았다는 명확한 증거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너무 풍요롭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날 전 세계에서 무려 10억명이 넘는 학생들이 빈곤한 상태에서 죽어간다. 2,400원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이 10억명이다. 오늘 하루도 2만6천명의 아이들이 굶주림과 예방가능한 질병으로 숨을 거두고 있다. 데이비드 플랫목사님은 수천,수만명의 어린이 들이 죽어가는 현실을 외면하는 현대 크리스천의 물질주의적 ‘사각지대’를 지적한다. 돈을 쓰는 방식은 영적인 현주소를 가늠하는 바로미터임을 말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도 무언가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순간 내 마음속에 ‘나는 부자가 아닌데…’이런 생각이 들자. 데이비드 플랫목사님이 내 머릿속에 들어왔던 사람처럼 책에서 이야기 하신다. 수도꼭지만 틀면 맑은 물이 콸콸 나오고, 더위와 추위, 이슬을 막아줄 집이 있고, 입을 옷이 있으며, 먹을 음식과 타고 다닐 교통수단(대중교통이라도)까지 있다면 세계를 통틀어 상위 15퍼센트 안에 드는 부유층이다! 이런…난 부유층이네. 


  

6.하나님의 전략은 당신입니다.


다음 진행과정은 복음 전파의 과정을 나타낸다.


 하나님이 일꾼들을 보낸다.⇨일꾼들이 복음을 선포한다.⇨사람들이 듣는다.⇨들은 사람들이 믿는다.⇨믿음 이들이 주의 이름을 부른다.⇨주를 부르는 사람들은 누구나 구원을 받는다.


진행 과정을 돌아보며 두 번째 단계 ‘일꾼들이 복음을 선포한다.’는 단계!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신다. 이 말은 설교시간에도 많이 들어본 말이다. 그런데 이 일꾼이 당신. 이 책을 읽고 있는 ‘나’라는 사실이다. 


  


7. 성공신화를 좇는 기독교인이 되지말고 복음이라는 최고의 가치를 위해 당신의 목숨을 던질 수 있어야 합니다. 


데이비드 플랫 목사님은 성공신화를 철저히 거부한다. 왜냐하면 성경에 예수님의 제자된 삶은 세상의 안전과 안정, 그리고 만족을 포기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목숨까지도 내놓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그렇게 될지라도 목숨을 걸고 좇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주장한다. 복음을 전하는 길은 배신당하고 미움과 박해를 받을 수 있는 자리이다. 예수님과 제자들의 삶이 그러했다. 어느 목사님의 고백이 생각났다. “저는 선교의 길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기껏해야 죽기밖에 더하겠습니까” 레디컬에서도 이런 고백이 나온다. 사람은 누구나 한 번은 죽는다. 어떻게 죽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데이비드 플랫 목사님은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례로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말한다. ‘죽음을 상급으로 보기 시작할 때 우리 신앙이 급진적이 된다는 점이다.’ 

 


 

 

글 속에서….

 

지하 교회를 방문하다. 창이란 창은 죄다 두터운 커튼으로 가려져 있는 어둑어둑한 방을 머릿속에 그려 보라. 인근의 여러 교회에서 모여든 스무 명의 지도자들이 맨바닥에 둘러앉아 성경을 보고 있다. 어떤 이들은 몇 십 리씩 걸어온 탓에 이마에 송골송골 땀방울이 맺혔다. 아침 일찍 일어나 자전거를 타고 온종일 시골길을 달려오느라 온몸에 먼지를 잔뜩 뒤집어쓴 이도 보인다. 

그것은 일종의 비밀 모임이었다. 모임이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하도록 도착 시간도 일부러 간격을 두었다. 이들이 사는 아시아 국가에서는 그런 성격의 모임 자체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자칫 발각이라도 되었다가는 재산과 직업, 가족은 물론이고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모임이 시작되고 저마다 하나님이 자신들의 교회에 어떤 역사를 일으키셨는지 나누기 시작했다. 문간에 앉은 남자가 먼저 입을 열었다. 단단한 몸집을 가진, 이른바 ‘보안 책임자’였다.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거나 창밖에 수상한 움직임이 감지되면 다들 긴장한 채 숨을 죽이곤 했는데, 그때마다 보안 담당이 나서서 상황을 확인하곤 했다. 우락부락하게 생긴 남자가 입을 여는 순간, 굳은 표정 뒤에 숨었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교인들 가운데 몇 사람이 이단에 붙잡혀 갔습니다.” 형제가 말하는 이단 종파는 그리스도인들을 납치해서 외딴곳에 가둬 놓고 고문하기로 악명 높은 단체였다. 혀를 자르는 것쯤은 예삿일로 여기는 잔인한 사람들이었다. 
교회 식구들에게 닥친 위험을 설명하는 남자의 눈에서 하염없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부디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셔서 이단의 공격에 맞서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하 교회 모임에 참석할 수 있었다. 어디를 가든 목숨을 내놓고 그리스도를 좇는 그리스도인들을 무수히 만날 수 있었다. 
지안(Jian) 형제는 ‘잘나가던’ 병원을 정리하고 무의촌을 전전하면서 가난한 이들의 건강을 보살피는 한편, 남의 눈을 피해 가며 복음을 전하고 지하 교회 지도자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자신은 물론이고 아내와 자식들의 목숨까지 담보로 걸고 일생일대의 모험을 벌이고 있 는 셈이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린(Lin) 자매는 복음 전도 자체가 불법화되어 있는 캠퍼스에서 은밀하게 제자들을 만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나누고 있다. 자칫하면 밥줄이 끊어질 일이지만 아랑곳하지 않는다. 
샨(Shan)과 링(Ling)은 시골 가정 교회의 파송을 받아서 아직 교회가 없는 아시아 변두리 지역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링의 고백은 비장하기 그지없다. “가족들에게 다시는 고향 땅을 밟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어요. 몹시 험악한 곳으로 복음을 전하러 갈 작정인데, 거기서 목숨을 잃을 가능성이 크거든요.” 
샨의 이야기는 더 기가 막히다. “식구들도 으레 그럴 줄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오래도록 감옥살이를 해 가며 신앙을 지켰던 분들입니다. 예수님이야말로 무얼 드려도 아깝지 않은 분이라고 늘 가르치셨어요.” 

다른 세상, 판이한 광경…아시아의 지하 교회들을 돌아보는 세 번째 여행을 마치고 미국에 돌아온 지 3주 뒤에 나는 담임목사로 부임해 첫 주일을 맞게 되었다. 
눈앞에 펼쳐지는 광경은 사뭇 달랐다. 예배는 침침한 구석방이 아니라 오페라 극장 못지않은 조명 시설을 자랑하는 대강당에서 드려지고 있었다. 교인들은 먼 길을 걸어서, 또는 자전거를 타고 오는 대신 수천만 원씩 하는 차들을 타고 나타났다. 모두들 멋지게 차려 입은 채 푹신한 의자에 앉아서 모임을 가졌다. 

솔직히 말해서, 위태롭고 절박한 분위기라고는 눈곱만큼도 감지할 수 없었다. 주일이면 늘 그렇듯이 습관적으로 교회에 발길을 옮기는 이들이 상당수였다. 더러는 목회자가 새로 왔으니까 선이나 보러 가자는 심정으로 참석한 눈치가 역력했다.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찾아온 이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었다. 
그날 오후, 엄청난 돈을 들여 지은 교회 주차장으로 교인들이 몰려들었다. 아이들은 에어바운스(공기를 주입해서 부풀린 놀이 기구)로 달려들었다. 예배당과 인접한 공터에는 최신식 놀이터와 각종 행사를 치를 수 있는 이벤트 홀을 짓자는 계획이 논의되고 있었다. 
혹시 오해할까 싶어 다시 한 번 밝혀 둔다. 이것은 새로 부임한 목회자를 환영하며 서로 교제하고 싶어 하는 선한 그리스도인들의 이야기다. 여러분이나 나나 마찬가지로 공동체를 꿈꾸며, 교회 일에 열심을 내며, 자신의 삶을 통틀어 하나님이 가장 소중하다고 믿는 이들이다. 하지만 그날 주변에서 펼쳐지는 상황과 여전히 생생하게 마음에 각인되어 있는 지구 반대 편 형제자매들의 모습을 비교하고 있는 신임 목회자로서는, ……KCC News


  


[이 게시물은 moonkwon님에 의해 2014-02-16 17:56:58 칼럼-오피니언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moonkwon님에 의해 2014-02-16 18:00:37 논단-학술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