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세드와 아가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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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드와 아가페

 

사랑을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는 그 사랑 ‘아가페’로 표현합니다. 이 아가페라는 단어를 대체할 우리나라 말이 없습니다. 구약성경을 당시에 공통어인 헬라어로 번역하기 위해서 70여명의 유대학자들이 모여서 번역하는데 하나님의 아들을 보내주신 그 사랑인 ‘헤세드’라는 히브리어 단어를 헬라어로 번역할 단어가 없어 하는 수 없이 만들어낸 단어가 바로 ‘아가페’라는 단어입니다.

 

사랑이라는 단어를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 첫사랑이란 단어를 과학적으로 연구한 결과 이 첫사랑의 수명이 평균 18개월 지속되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첫 사랑도 예수 그리스도의 아가페 사랑으로 하지 않으면 결국 변질된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하늘보좌를 버리시고 낮고 낮은 죄인 인간을 사랑하기 위해서 세상에 오신 예수님께서 종이 되셔서 겸손히 섬기고 사랑해도 죄된 인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살아가는데 그 결과 우리 주님이 십자가를 지신 것인데 이것을 어떻게 우리가 우리말 ‘사랑’이란 단어로 번역할 수 있겠습니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사랑의 관계를 평생토록 지켜 내려면 예수님과 같은 마음을 가져야 가능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자신을 비우고 낮아져서 섬기는 마음이요 아가페 사랑입니다. 진정한 친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믿음안에서 형제를 사랑하고 섬기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