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감리교 한인 목회자를 위한 카리스마 리바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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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들의 머리 위에 임한 성령의 불을 형상화한 오순절 모자이크. 이미지, 홀거 슈에, 픽사베이.

연합감리교 한인 목회자를 위한 카리스마 리바이벌

글로벌 웨슬리 영성목회 네트워크(공동대표: 이성철, 한의준, 김정호)는 연합감리교 한인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카리스마 리바이벌을 2022년 2월 21일(월)부터 24일(목)까지 뉴욕 후러싱제일 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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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집회 준비위원장인 양민석 목사는 연합감리교뉴스에 보내온 글을 통해, “참여하는 모든 목회자가 마가복음 16장 15-20절에서 말씀하는 것과 같은 체험을 얻기를 바란다. ‘귀신들을 쫓아내고, 새 방언을 말하며, 병든 자를 고치는 능력 있는 목회를 목말라 하고, 주님이 역사하시고 표적이 나타남’으로 복음을 확실하게 증거하는 목회를 통해 더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목회를 갈망하는 100명의 목회자의 참여를 기다린다. 점점 약해지는 교회와 분열되어 가는 교단의 현실에 심장이 아픈 목회자들이 모여, 함께 회개하고, 기도하며 부르짖자.”라고 목회자들을 초대했다.

후러싱제일 연합감리교회의 김정호 목사는 이번 집회의 목적을 “배움이 아닌 체험이자 이론이 아닌 능력(Power)의 회복이다. ‘예수의 이름, 즉 주님의 권세(Authority)’가 우리 목회 현장에 나타나게 하는 것(Demonstration)이다.”라고 설명했다.

<카리스마 리바이벌>의 강사는 오하이오 연합신학대학원의 교수로 신학생들을 지도함과 동시에 치유 사역자로 오랜 기간 집회 인도와 사역자로 섬긴 박승호 교수(Andrew Sung Park, Professor of Theology and Ethics)와 뉴욕 롱아일랜드 서지방의 감리사로, 성령 목회와 성령의 능력에 대해 탁월한 은사를 가진 김성찬 목사 그리고 기도 목회를 통해 담임하는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를 미국 내 가장 큰 이민교회 중 하나로 부흥시킨 이성철 목사가 맡았다.

이번 집회는 코로나로 인한 개 교회들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고려하여, 21개 한인연합감리교회의 후원을 받아, 참석자에게 등록금뿐 아니라 숙소 및 식사 비용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첫날인 2월 21일부터 마지막 날인 24일까지 참석할 수 있는 사람만 등록이 가능하며, 등록 인원은 예산과 장소를 고려하여, 100명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준비 위원장인 양민석 목사는 “현재 오미크론 변이로 확진자가 증가하는 시기에 집회를 개최하는 것이 부적절하지 않은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목회자들도 교인들도 팬데믹 때문에 위축되고, 신앙이 약해지며, 마음도 뒤처지는 시기인 만큼, 하나님 앞에 더 뜨겁게 기도하고 무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14세기와 15세기에 페스트가 창궐했을 때에도 종교개혁자인 루터는 이에 맞서 싸우며 교인들을 돌보고 치유하는 데 힘을 썼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교회를 부흥으로 이끌었다. 우리도 기도하며 힘써 모여야 한다.”

카리스마 리바이블 등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다.

일시: 2022년 2월 21(월) – 24(목) *월요일 저녁부터 목요일 점심까지

장소: 후러싱제일 연합감리교회 38-24, 149th St. Flushing, NY 11354

등록 기간: 2021년 12월 21(화) – 2022년 1월 25일(목) *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참여할 수 있는 분만 등록이 가능하다. 등록 인원은 예산과 장소를 고려하여, 100명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문의: 후러싱제일교회 718-939-8599   

등록 접수 및 안내: 김진우 목사 908-616-5231 


인터넷으로 직접 등록하기 원하는 사람은 이곳을 눌러 신청하면 된다.

기타: 공항은 뉴욕주 퀸스에 있는 라과디아 공항(LGA)을 추천하며, 부득이한 경우는 케네디공항(JFK)도 가능하다.

글쓴이: 김응선 목사, 연합감리교뉴스 올린날: 2022년 1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