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겐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회



 The

bergen

Symphony

Orchestra

뉴저지 잉글우드에 있는 유서깊은 미국교회인 First Presbyterian Church of Englewood 에서 4월 14일 토요일 저녁, 버겐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열렸다.

지난해 11월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연주회에 이어 이번 연주회도 최우명 음악감독 이 지휘봉을 잡았다.  300 여명의 한,미 음악 애호가 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한국작곡가 김한기가 편곡한 “새야 새야 파랑새야” 와 이은상 시에 박태준 작곡인 “동무 생각”이  연주되어 고국에 대한 아련한 향수에 젖게했다.

이어서 50여명의 오케스트라는 Elgar의 첼로 협주곡과 Tchaikovsky의 교향곡6번 일명 “비창”을 열연하여 청중들의 열열한 기립 박수를 받았다.

 

연주회가 끝나고 만난 한 고전음악 애호가는 쉽지않은 음악행사라면서 동포사회가 재정적으로 뒷바침하여 이런 문화행사의 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관심을 가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포사회를 위해 교회의 시설을 내어주는 이교회가 고맙다고 했다.

한편 버겐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오는 6월 2일 (토)에 Ridgefield Park에있는 New Overpeck Park에서 야외 팦 콘서트를 연다.

 


다수의 미국인을 포함한 300 여 청중들이 함께했다.


 


Elgar 의 Cello Concerto E Minor, Opus 85를 연주한

Raman Ramakrishnan과 지휘자 최 우 명

 



Violin Solo와 String Orchestra로 편곡된 한국민요”새야 새야 파랑 새야”를 연주하는 이지현

 


 Tchaicovsky  Symphony No.6 (일명 비창) 3악장 연주를 아래 동영상으로 들어 보십시오.수준 높은 연주 입니다.


 

 
KC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