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망교회에서 해임된 이승준 목사
“씨 뿌리는 교회” 개척
뉴저지 티넥에있는 한소망 교회에서 담임으로 시무하던 이승준 목사가 교회공동의회에서 불신임을 받고 교단 노회에서도 교회와의 목회관계해소라는 판결을 받은후 이에 반발, 법적대응 절차를 밟는 한편 따르는 교인들과 새로운 교회를 개척 했다.
한소망 교회의 몇몇성도들의 말에 의하면 젊은세대 60여명과 함께 한소망교회와 같은 타운인 티넥 모처에서 10월들어 이미 2번의 주일예배를 드렸다고 알려젔다.
한소망교회는 1985년 9월, 현재 교회 인근의 그레이스 루터란 교회에서 김용주 목사의 인도로 첫 예배를 드린후 20여년이넘는 기간에 크게 부흥하였고 현재의 대성전을 건축했다. 2008년 10월에김용주목사 은퇴와 함께 2대 담임으로 이승준 목사가 부임한후 얼마가지 않아 김용주 원로 목사와 담임목사간의 갈등으로 교회 내분이 시작되어 일부장로들과 교인 다수가 교회를 이탈 다른곳에서 예배를 드리는 사태가 일어났다. 이들의 교회가 최근 6개월만에 담임목사를 내치고 다시 목사를 청빙하고있는 예수사랑 교회이다.
지난해 10월에 있었던 부흥회( 시애틀 형제교회 권준 목사 인도)에서 다시 일어서 변화되자고 교회를 위해 통성으로 기도하는 한소망교회 성도들.
이승준 목사는 사유는 어찌되었건, 교인 공동 의회에서 참석교인 457명중 358명의 찬성(78%)으로 불신임을 받았고 미국장로교단의 노회에서 78명의 노회원중 58명의 찬성(74%)으로 “이승준목사, 한소망교회 목회관계 해소건”이 가결되어 해임이 결정되었던 것이다.
이문제로 세상법정에서 다시 논란이 되겠지만 담임목사가 해임되면서 상당수의 교인과 함께 또하나의 교회를 설립하는 문제를 교단측은 어떤기준으로 볼것인지, 교계와 동포사회는 또 어떤 시각으로 이 모습을 바라볼것인지 생각해볼 일이다.
KC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