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그들은 거기서 무엇을 했나” -BGM의 Guatemala Coban지역 단기선교


 
<베다니선교팀 동행 취재>

 

“그들은 거기서 무엇을 했나” <2>

 

Guatemalla-Coban지역에서 펼친 BGM 단기선교 사역

 


산동네Entre Cerro – 김성남선교사 사역지-오후사역

 

베다니교회 선교팀 38명과 통역담당으로 과테말라 사랑의교회(이종석  목사)청년부에서 파송된 3명의 여대생,그리고 Unidos por Jesus Iglesia교회의 성도 10여명이 합세한 50여명이넘는 전도팀이 오전3시간동안 열심히 산동네를 오르내린결과는 오후 1시경 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온 산동네 남녀 노소가 옷까지 갈아입고 교회당으로 속속 모이기 시작한것이다.

 5개조로 나뉘어저 각각 맡은지역으로 흩어젔던 이들은 협소하고 가난한 이들 집을 일일히  방문하면서 말은 안통하지만 눈으로 말하면서 얼싸안고 서로 웃어가며 사영리를기초로한 전도와 몸이아픈자와 가족을위한 진정어린기도, “Mi paz te doy a ti”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로 가정을 축복하는찬양을 함께 부르고 특히 오후1시부터 시작하는 어린이 성경학교(Vacasion Bible School)와 의료및 안경사역에 초청하는데 힘을썼기 때문이었다.





씩씩한 아빠와 밝은 아이들



독이 까지 10식구, 아빠가 안보이네. 대개 어른남자는 산에올라 농삿일을 하거나

좀더 큰마을에서 일하기 때문에 낮에는 볼 수가없다.


교회문앞 층계에서는 사진찍는일이 바빴다. 이들은 아이어른 할것없이 사진찍기를좋아했다.

가족단위, 또는 아이들끼리  사진을 찍었고  오는 주일 날 사진을 교회에  와서 받을 수 있게 했다. 일단 교회에 오게하는 전략이기도 했다. 이에따라 사진 사역자들은  사진을 분류하고 일일히 프린트하는일에 밤을 지새웠다. 아이들을위한 VBS(Vacation Bible School)는 현지 사역자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선물도받고 애니메이션 영화를 비롯 다양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순수했다. 과테말라의  미래는 이 아이들이 만들어 나가야하고 이 아이들에 달려 있기때문에 그러기에 이런시기에 복음을 확실히 심어주는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었다.

 


상품도 받는 성경학교 시간

 



줄다리기도 하고



150명 이상이 모였다.







오후시간이 지날수록 의료사역과 안경사역은 붐비면서 줄서는 질서도 무너지기 시작했다. 그런중에서도 의료진은 오후내내 화장실한번 가지않고 한사람이라도 더진료하고 치료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안경사역, 의료팀에 따라붙은 통역담당들도 지칠줄모르고 오히려 더 열심을 보이며 웃음을 잃지 않았다.


중보기도, 안경사역, 진료와 약처방, 한방침술 사역이 한자리에서 이루어젔다.




마감할 시간이 다가왔는데도 30여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날은 한사람도 그냥 돌아가지않고 모두 진료를 받고 약을 받아갔다.



환자의 증상을 정확하게 캐어물어 의사에게 전달하기위해 많은질문과 함께 환자를 면밀히 관찰하는 과테말라 사랑의교회 청년부소속 A양




“제가 읽겠습니다”




침 시술을 받은후 기도로 마음의 치유도 받는다.




보여도 안보인다고, 안보여도 보인다고 하고 …애먹는 안경 사역자들




아경사역팀은 가능한한 눈에맞는 안경을 씨워주기위해 최선을 다 하는 열심을 보였다.

 

날이 훨씬 저물어서야 모든사역이 마무리되었다. 숙소가 있는 Coban으로 가야했기에 서둘러 산길을 내려오는데 아이들이 딸아 내려와 헤어짐을 아쉬워 했다. 그리고 다구처 물어댔다.

“언제 또 다시 올거냐구”.

 





 


 

KCC News



 <제 3 편으로 이어집니다>



 

 

 
[이 게시물은 moonkwon님에 의해 2013-08-02 18:29:09 미주교계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