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동, 희망과 함께 전해진 판결 – 동성애자를 감독으로 선임한것은 위법

 

 

Photo by Sam Hodges, UMNS

4월 30일 댈러스, 총감독회 모임에서 Mountain Sky 지역Karen Oliveto 감독과 북일리노이 연회 Sally Dyck 감독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혼동, 희망과 함께 전해진 판결

동성애자를 감독으로 선임한것은 위법

 

 

연합감리교회 최고사법기관이 동성애자 감독 선임을 위법으로 판결한 후에도 Karen Oliveto 감독은 Mountain Sky 지역 감독으로 있다.

사법위원회 제1341판결문에 따르면 행정적 또는 사법적인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감독은 “그 직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명확하게 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아주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소명의 사역을 제가 계속할 수 있게 된 것과 공동체가 지지해준 것, 그리고 다시 Mountain Sky 지역으로 돌아가 그곳의 목회자들과 평신도들과 사역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여깁니다”라고 Oliveto감독은 연합감리교회 뉴스서비스에 전했다. 그녀는 댈러스에서 열린 총감독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 판결은 혼동과 함께 특별위원회 Way Forward가 화합의 길을 찾기 위한 그들의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었다는 희망으로도 받아들여졌다.

“우리는 이번 판결이 특별히 이 재판과 인간의 성에 관하여 연합감리교회로 퍼지고 있는 이견들과 조급함 그리고 불안감 등을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합니다”라고 총감독회 회장 Bruce R. Ough 감독은 말했다.

“마음의 상처를 입거나, 안도하고, 혼동 또는 공포를 느끼는 모든 이를 위해 우리는 연민의 마음으로 기도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미국 서부지역총회는 2016년 7월 16일에 Oliveto목사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그녀는 콜로라도, 몬테나, 유타, 와이오밍 주 그리고 아이다호 주의 한 교회를 포함한 Mountain Sky 지역을 주재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에 비전을 심어주셨고, 우리는 그곳에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계속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Oliveto 감독은 말했다.

동성애자 감독의 선출에 대한 청원서를 제출한 중남부지역총회 평신도 대의원인 Dixie Brewster 의원은 이번 판결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사법위원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 판결은 연합감리교인으로서의 미래를 결정하는 명확하고 신실한 방향을 제시해줍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그녀는 Oliveto 감독이 직위를 유지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는 한편, 교단이 허용한 공평한 절차에 대해 이해한다고 말했다. “제가 바라기는 Oliveto 감독이 직위를 내려놓음으로 교단 내 더 이상의 분열을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라고 Brewster는 말했다.

서부지역총회 감독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판결이 연합감리교회가 동성애자들을 받아들이는 데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현실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고 전했다.

“사법위원회가 Oliveto 감독의 사역을 위한 자격요건에 대해 심의할 것을 지시한 가운데, 서부지역총회는 이미 그녀의 선출 이후 제소된 고소들에 대한 심의과정 중이었다. 이 과정은 우리 장정의 법조문에 따라 이어질 것”이라고 지역감독회는 말했다.

서부지역총회 감독회 회장이며 특별위원회 Way Forward의 위원인 Grant Hagiya 감독은 지역감독회가 Oliveto 감독에 대한 고소들에 대해 “실사“를 통해 심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회피하거나 교단의 규칙을 거역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제소된 고소들에 대해 장정에 있는 모든 절차를 따르고 있습니다”라고 캘리포니아-태평양 연회를 주재하고 있는 Hagiya 감독은 말했다.

동성애에 관한 현 교단의 가르침을 옹호하고 있는 두 단체는 서부지역총회가 Oliveto 감독에 대한 고소들을 끝까지 심의할 것이라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이 판결문은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연합감리교회가 깨졌음을 확인해줍니다”라고 Good News의 회장인 Rob Renfroe 목사는 연합감리교회 뉴스서비스에게 말했다.

“과거의 경우를 보더라도, 우리는 서부지역총회 지역감독회가 신속하고 진실되게 처리할 것이라는 아무런 기대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만일 그러한 결과를 가져온다면, 특별위원회 Way Forward는 “우리가 최소한 서로 다른 두 교회이며, 우리를 묶을 수 있는 어떠한 타협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전진하기 위한 방법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사법위원회에서 Brewster를 변호하고 과거 사법위원회 위원이었던 Keith Boyette 목사는 판결이 나올 당시 테네시 주, 멤피스 시에서 열린 Wesleyan Covenant Association 모임에 참석 중이었다. Boyette 목사는Wesleyan Covenant Association의 신임 회장이다.

동성애에 관한 현 교회의 가르침을 기독교 정통교리로 인정하고 있는 이 단체는, 이 법들이 바뀔 경우 교단의 분리에 대해 준비해야 할 것이라는 성명서를 지난 10월에 발표했다.

Boyette 목사는 동성애자의 혼인증서 같은 공문서가 동성애자임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과 동성애 행위를 하는 사람이라는 것의 증거가 되는 것을 사법위원회가 확인한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동성애 관련 교회의 가르침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인 Reconciling Ministries Network 총무는 Oliveto감독 직위해임이 되지 않을 것이라 기대한다.

“지역총회에서 강한 지도력을 보이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이 재판의 결과로 그녀가 그녀의 사역에서 물러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라고 Matt Berryman은 블로그에 적었다.

또한, 특별위원회 Way Forward 위원인 Berryman 씨는 판결이 관련되어 진행할 사람들과 위원회들의 행동에 따라 “실제로는 아무 의미 없는” 것이 될 수 있다라는 주장들을 할 수 있다고 적었다.

서부지역총회 지역감독회 대변인인 대북서 지역 Elaine Stanovsky 감독은 판결문의 복잡한 문제에 대해 이야기 했다.

“우리는 특별위원회 Way Forward가 그들의 일을 할 수 있도록 해 준 사법위원회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연합감리교인들이 다양한 관점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함께 섬기기 위한 새로운 길을 특별위원회가 찾을 것을 믿는다고 처음부터 주장해왔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시에라리온 John K. Yambasu 감독은 사법위원회가Oliveto 감독의 선임이 위법이라 판결한 것은 “정당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 문제를 Oliveto 감독의 즉각 직위해임으로 마무리되는 것보다, 그에 따른 관리감독을 위해 서부지역총회 지역감독회로 다시 일임된 점을 기쁘게 생각했다.

그녀의 즉각 직위해임은 교단 내의 “더 많은 상처들”을 만들었을 것이라 그는 말했다.

“이번 판결은 상황들을 위해 기도하고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우리에게 줄 것입니다”라고Yambasu 감독은 말했다.

Africa Initiative의 책임 코디네이터인 Jerry Kulah목사 또한 판결을 환영했다.

“이 판결은 우리가 한 교단으로서 있어야 할 곳으로 인도하진 않지만, 우리가 교역자로서 우리의 헌신을 위한 책임감을 확실히 갖도록 하는 과정의 시작입니다”라고 총회 대의원이었던 Kulah 목사는 말했다.

그는 아프리카 해외지역총회가 전세계 많은 연합감리교회들과 함께 사법위원회의 일과 총감독회를 위해 금식하며 기도해왔다고 적었다. 이번 달 초에 기도와 금식을 선언한 Africa Initiative는 2012년 총회 전에 구성된 아프리카 교역자와 평신도의 비공식 모임이다.

그리고 비록 세계의 많은 연합감리교인들이 성문제와 다른 이슈들에 대해 동의하지 않더라도, 모든 이들은 “공동의 이익을 위해 함께 잘 조화되어 일하는 것”에 전념할 수 있다고 말했다.

Kulah 목사는 판결이 어느 정도의 명확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별위원회 Way forward가 “계속되는 화합의 확립과 지속적인 성장, 그리고 세계적 감리교로의 발전”을 위해 총회에 제출할 제안들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믿는다.

특별위원회 Way Forward 회의진행자 중 하나인 플로리다 연회 Ken Carter 감독은 판결을 “중요하다”라고 정의했다. 그러나 그는 이 판결이 위원회의 일을 방해하는 것으로 보지 않았다.

“저에게 특별위원회의 사역은 좀 더 전체적이며, 많은 다른 반응들을 망라하는 나아갈 수 있는 실질적인 길을 찾는 긴 기간의 일이고, 개인이나 관리적인 이슈들에 관해 집중되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Carter 감독은 말했다.

“이는 중요한 것이고 저는 이것을 평가절하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는 잠깐 동안만 중요한 것입니다. 2019와 2020 총회가 실지로 교단을 재정립하고, 동성애의 양쪽 이해들에 대해 교단의 입장을 확립하는 때입니다”라고 그는 사법위원회 판결에 대해 말했다

서부지역총회 지지를 간단히 서술한 알래스카 연회 평신도인 Lonnie Brooks 씨는 이를 다르게 본다.

“저는 이 판결이 특별총회가 열릴 때 특별위원회가 총회에 교단분리의 계획을 제안하는 압박을 심화시킬 것이라 완전히 확신합니다”라고 Brooks은 말했다. 이에 관한 사법위원회의 심의가 있었던 같은 날, 총감독회는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St. Louis 컨벤션 센터에서 열릴 특별총회 소집을 공고했다.

교단 내의 포용을 주장하며, 평신도 서신 작성을 주도한 Irene R. DeMaris 씨는 Oliveto 감독선출의 순간을 “거룩함”이라고 묘사했다.

“지금 제가 판결에 대해 생각하자면, 저는 실망했지만 서부지역총회 지역감독회가 계속 Oliveto 감독과 함께해 줄 것이기에 희망적입니다. Oliveto 감독은 1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에 아주 훌륭한 감독임을 스스로 증명했고, 교단은 그녀의 선지자적인 간증이 필요합니다.”

글쓴이: Kathy L. Gilbert, UMNS
올린날: 2017년 5월 4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