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은 있다" Graham 목사, 지옥을 ‘소설’로 묘사한 WSJ 맹비난 WSJ칼럼, 지옥은 인간이 만들어낸 컨셉이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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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은 있다"

Graham 목사, 지옥을 ‘소설’로 묘사한 WSJ 맹비난WSJ칼럼, 지옥은 인간이 만들어낸 컨셉이라고 주장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는 지옥은 픽션이며 인간이 만들어낸 컨셉이라고 서술한 Wall Street Journal(WSJ)의 칼럼을 거세게 비난하고 칼럼니스트의 잘못된 주장을 믿는 회의론을 경계했다.

 

WSJ 칼럼니스트이며 포드함대학 교수인 Scott Bruce는 인간들은 성경에 현실로 묘사된 지옥의 개념을 쫓아내기만 하면 훨씬 더 나은 삶을 살 것이라고 주장했다.

 

Bruce는 “지옥을 압류하는 것은 성숙한 인간 공동체를 만드는데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WSJ 칼럼에서 언급했다.

 

그는 계속해서 지옥이 실제 장소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부인한 금년 봄 프란체스코 교황의 발언을 언급했다. 그는 “2018년 3월 프란체스코 교황은 친구인 저널리스트 유제이오 스칼파리와의 사적인 대화에서 지옥의 존재를 부인했는데 스칼파리 기자는 이 대화내용을 이태리신문 La Repubblica에 게재했다” 면서 “스칼파리의 기사는 즉각적이며 폭발적이었다. 어떻게 교황이 가톨릭 교회의 근복적 가르침을 부인할 수 있는가?”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빌리그레이엄복음협회’ 대표인 Franklin Graham 목사는 영원한 징벌의 장소인 지옥이 인간의 상상력에 불과하다고 믿도록 지옥의 존재에 대해 도전하는 Bruce의 칼럼에 재빨리 대응했다.

 

그래이엄 목사는 “지옥은 인간의 컨셉이상이며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라고 페이스복을 통해 대응했다. 하나님 자신이 지옥을 묘사한 성경의 구절을 언급하며 “지옥은 끓어오르는 용광로이며 울며 이를 가는 곳”이라고 말했다.

 

Bruce는 그의 칼럼에서 “하나님은 사탄과 반역한 천사들을 위해 지옥을 만들었지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한 모든 사람들을 불과 유황으로 고문하는 수많은 장소가 있다”고 설명하고 “어떤 방법으로든 지옥은 잔인하며 억압적인 컨셉인데 그곳은 죄인들이 세상을 사는동안 지운 죄 때문에 영원히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고문을 당하는 곳”이라고 언급했다.

 

Bruce는 지옥이 단순히 성경학자들과 작가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죄를 짓지 않도록 하기위해 사용된 컨셉이라고 말했다. 그는 계속해서 지옥의 컨셉을 버리면 사람들은 월등하고 보다 독립적인 존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Franklin Graham 목사는 지옥은 단순한 아이디어가 아닌 실재하는 장소라면서 “지옥은 하나님이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주신 용서와 구원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영원히 있을 실재하는 장소”라고 말했다.

 

그레이엄 목사는 “천국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실재하는 장소”라면서 “지금은 성경이 말하는 영원한 목적지를 선택해야 할 시간이며 지금은 구원의 날”이라고 페이스북을 통해 독자들에게 상기시켰다.

 

그레이엄 목사는 마지막으로 “만약 당신이 오늘 죽는다면 당신의 목적지가 어디인지 확신할 수 있는가?‘라고 물었다. 

 

장길남 기자  |  giljang79@newsnnet.com / 뉴스앤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