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올라야 할 언덕(The Hill We Climb)

Amanda Gorman from ABC.PNG

1 20 워싱턴DC에서 열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서 청년 계관시인 아만다 고먼이 시를 낭송하고 있다. 고먼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낭송한 역대 최연소 시인이다. 사진 출처, EPA 연합뉴스.

 

사진 출처, EPA 연합뉴스.

우리가 올라야 언덕(The Hill We Climb)

 

고먼은 아프리카에서 건너온 가정(African diaspora)에서 태어나 홀어머니 손에 자랐습니다. 또한 어린 시절 겪었던 언어장애로 인해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특정 소리 발음하는 어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 인터뷰에서 그녀가 이야기한먼저 있다면 보는 바대로 있다.”라고 말처럼, 그녀에게 장애는 약점이 아니라 오히려 강점으로 여겨질 뿐이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해온 자신의 삶을 통해 고먼은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이며 시대적으로 현실을 보는 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두운 현실을 벗어나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노력의 중요성과 의미를 노래하는 그녀의 시는 예언자의 예리함과 사제의 치유 현자의 지혜도 보여줍니다.

고먼이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주제인하나 미국 소망하며 “The Hill We Clime” 전문을 글을 위해 제가 서툴게 번역하여 인용합니다.

그날이 오면 우리는 스스로에게 물을 거예요. 끝나지 않을 같은 망령의 그늘, 우리는 어디서 빛을 발견할 있을까?”

시의 시작은 이렇게, 어두운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라고 지적합니다.

또한침묵하는 평화 등가어가 아니며, “옳음에 대한 규범과 개념이 항상 정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깨우치면서, “민주주의는 때때로 지체될 수는 있지만, 절대로 영원히 패배하지는 않아요국가란 것은 단지 미완성일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는 어떻게든 우리는 몸으로 느끼고 목격했지요…  모든 사람의 문화와 인종과 성품과 조건을 존중하는 나라를 이루려는의도적인 노력의 필요성도 언급합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노력은 현재의 장애물이 아닌 미래에 초점을 , 경계선을 지우며, 차이를 제쳐놓는 지혜를 의미합니다.

더불어 역사가 우리를 지켜보고 있으니, 비록 우리가대재앙에 압도당할 뻔하고상처를 입었지만, 온전하고 자비로우면서도 담대하고, 힘차고 자유로운 나라를 향해서전진해야 한다고 우리를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시 건설하고 화해하고 회복시키고다양하고 아름다운 우리 시민들이 나타날 거예요.”라고 용기를 주면서 말입니다.

그날이 오면, 우리는 망령의 그늘에서 걸어 나올 거예

빛을 발하며 두려움

 

우리가 새벽을 자유롭게 하면, 아침은 찬란하게 피어나지

 

빛은 언제나 거기에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빛을 만큼 충분히 용감하다면,

 

우리가 빛이 만큼 충분히 용감하다면 말이죠.”라고 끝을 맺습니다.

 

시를 통해 저는 과연 우리가 무엇을 보고 있고, 얼마나 제대로 보며, 보는 바를 이루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되볼아보았습니다.

대통령 취임식 며칠 전에 나눈 주일 설교 본문은 예수께서 나다나엘을 만나신 내용이었습니다) 1:43-51. (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와 자신이 모세와 선지자들이 기록한 메시야를 만났고,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가 바로 그분이라고 말하자, 나다나엘은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오냐라며 오히려 코웃음을 칩니다.

하지만 빌립을 따라 나다나엘이 오는 것을 보시고 예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보라 이는 이스라엘 사람이라 속에 간사(deceit) 것이 없도다.”

어떻게 자신을 아느냐고 묻는 나다나엘에게 예수께서 대답하십니다.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보았노라.”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던 나다나엘!

구약(미가 4:4스가랴 3:10) 따르면, 무화과나무 아래 앉아 있다는 표현은 메시야 시대가 오면 누릴 평화와 안전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아시리아와 바벨론 그리고 로마제국으로부터 억압과 수탈을 당하며, 메시야가 오시기만을 목마르게 기다려온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나다나엘은 비록 그깟 나사렛 출신이 무슨…”이라며 코웃음 치는 평범한 상식을 가진 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어쩌면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진심으로 메시야를 대망하며, 시대를 아파하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그의 영적인 목마름과 진실함을 보시고, 그를 이스라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