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아 사랑해"의 주인공 이지선 – "참 감사 합니다"

"지선아 사랑해"의 주인공 이지선 – "참 감사 합니다"

 

 "참 감사합 니다. 주님 주신 선물 많이 받은 사람으로 살았느데 이제는 그은혜 잘 전하는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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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많은 미주 한인 크리스천들의 기억속에 살아있는 이지선 씨가 오랜시간  미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후 한동대학의 사회복지분야의 교수로 임용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왔다.

이지선 씨는  이화 여자 대학 유아교육과 졸업반이었던2000년 7월에 음주운전자가 일으킨 대형 교통사고로 인해  온 몸의 반 이상이 중 화상을 입어  40번이넘는 대 수술과 재 수술울 받은끝에 20대 초반 미모의 여대생 이지선은 생명은 건젔지만 얼굴은 흉하게 일그러졌고 손가락도 끝마디가 없어진 중증 불구자가 되어 버리고 만다.  그러나 신실한 크리스천 이었던 그는  하나님이 주신 생명에 대한 강한 애착과 믿음으로 역경을 극복해 나가면서한국은 물론 미국에서 수많은간증 집회를 통해 고통받고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소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그가 쓴 “지선아 사랑해” 라는 책은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준 베스트셀러 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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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7월23일 뉴저지 웨인에 있는 베다니교회(당시담임: 장동찬 목사)에서 열린 이지선양의 간증집회에 모인  성도들. 당시 대부분이 청,장년들이었고 이지선을 응원하기위해온 청년들도 많았는데 통로와 성가대석 까지 내어줘야 할 정도로 많은 성도와 일반인들로 성전이 가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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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18일 뉴저지 버겐필드의 당시 푸른초장 교회에서 간증하는 이지선 

이때 이미 30대  초반이었고 많이 개선된 얼굴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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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수년에 걸친  어렵고 힘든  미국 유학끝에 2016년  미국 UCLA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수여받고 귀국하여 한동대학으로 부터 교수로 부름받게  되었다.  이소식을 전하면서 “저보다 더 기뻐해주실 분들,오랜시간 기도 해주시고 응원 해 주신 분들계셔서 참 감사합 니다. 주님 주신 선물 많이 받은 사람으로 살았느데 이제는 그은혜 잘 전하는 사람으로 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에게 닥친 불행과 역경을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으로 극복하고  승리한 하나님의 아름다운 딸의 모습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KCC News    권 문 웅 기자    moonk206@gmail.com